서울대는 지난해 말부터 ‘코리아 바이오 맥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설립안을 최근 학장회의에서 통과시키고 조만간 평의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 연구원은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포항공대·연세대 등 국내 대학과 미국 스탠퍼드대·MIT·코넬대 등의 100여명 교수급 연구원과 1000여명의 연구지원인력으로 운영된다.
학교 측은 연구원 설립에 필요한 3000억원의 재원은 정부 관계부처와 투자기업으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서울대 연구공원에 총 2만5000㎡ 규모로 조성되며 연구시설에는 바이오인포매틱스를 지원할 병렬컴퓨터 클러스터와 형질전환동물생산실·DNA칩 시설·생물학정보학실·세포 및 조직은행·프로테오믹스실·셍체계면분석실 등 13개 주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연구원은 다학제적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마련해 7개 핵심 바이오 분야를 집중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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