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합보안솔루션업체인 포티넷이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
포티넷은 지난달 한국지사인 포티넷코리아(대표 김종덕)를 설립한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 http://kcc.co.kr)의 자회사인 시스원(대표 정만진 http://www.sysone.co.kr)과 국내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시스원은 이번 계약으로 포티넷의 ASIC기반 하드웨어 통합보안 솔루션인 ‘포티게이트’ 제품군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포티게이트’는 안티바이러스, 콘텐츠 필터링 기능 외에도 방화벽, 침입탐지시스템(IDS), 가상사설망(VPN), 트래픽공유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포티게이트는 재택근무용 ‘포티게이트 50’에서부터 최근 출시된 기가비트급 ‘포티게이트 3000NPG’ 등이 있다. 포티넷코리아는 앞으로 대기업, 서비스제공업체, 통신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집중하는 한편 국내 총판과 채널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덕 사장은 “한국통신의 한국인포서비스가 최근 VoIP 및 데이터 VPN을 구축하면서 포티게이트 모델 50시리즈와 300시리즈를 선택했으며 현재 20여개 사이트에서 도입을 검토하는 등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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