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술혁신형 기업 398곳 선정

 중소기업청은 올 하반기 기술혁신형(이노비즈) 기업에 모토닉 등 398개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지난 8월 인터넷 자가진단을 통해 1차로 선정된 7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실시, 기술혁신시스템(1000점 만점) 평가에서 700점 이상이고 개별기술(100점 만점)에서 70점 이상을 얻은 기업들이다.

 선정된 업체의 등급별로는 A등급(700∼800점 미만)이 356개로 전체의 89.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8개사(39.7%)로 가장 많고 경기 101개사(25.4%), 대구 26개사(6.5%), 대전 25개사(6.3%), 인천 16개사(4.0%) 순으로 나타났다.

 평가지표별로는 50명 이하 제조업체가 222개사(55.8%)로 가장 많고 소프트웨어업체 110개사(27.6%), 50명 이상 제조업체 66개사(16.6%) 순이었다.

 선정업체에는 기술신보에서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등과 관련한 보증서를 발행해주고 15개 협약 은행을 통해 신용만으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업체 명단은 중기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mba.go.kr)와 이노비즈넷(http://www.innoboz.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