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에 입주한 한 영화감독이 벤처기업 제품 홍보영화를 제작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GG21(대표 이상지)은 독립영화협회 양인화 감독이 이 회사 제품인 위치측정시스템(GPS) 위성항법유도장치 ‘캐치원 플러스’의 홍보영화 제작을 맡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홍보영화는 대덕밸리를 방문한 한 외국인이 캐치웨이 플러스를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게 된다.
홍보영화에는 주연과 조연 모두 벤처기업인들이 직접 출연하고 시나리오는 감독이 작성했다.
이상지 사장은 “대덕밸리벤처연합회 주관으로 매주 열리는 월야모임에서 양 감독과 만나 의기투합해 이뤄졌다”며 “이번 영화 제작에 응해주신 양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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