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내년 1월부터 소방민원 인터넷처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화재와 구조, 구급증명서 등 3종의 소방민원 구비서류와 수수료, 근거법령 등 각종 정보를 전남도소방서 홈페이지(http://www.sobang.jeonnam.kr)를 통해 내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민원을 신청한 뒤 우편이나 팩스 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서류발급 수수료는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무통장입금 등의 방법으로 결제하면 되고 민원처리 결과는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전체 소방민원을 30여 종류로 점차 확대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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