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여만에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1200원(종가 기준) 선이 무너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1원 내린 1196원으로 마감돼 지난 9월 10일(1198.4원) 이후 3개월여 만에 1100원대로 내려앉았다.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206원으로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특히 오후 들어 급락해 1195.5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하락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전날보다 7.1원 떨어진 119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9월 5일 1191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1200원 선이 무너진 만큼 하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1엔 오른 120.74엔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 역시 앞으로 더 떨어져 120엔 선이 깨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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