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오텍=정부의 전자정부 육성정책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회사 주가는 전일보다 11.73%(380원) 오른 3620원에 장을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정부가 전자정부를 육성해 전자문서화를 가시화할 경우 XML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관련주인 인컴, 유진데이타도 상한가까지 올랐고 이노디지털도 6.15% 상승했다. 씨오텍의 경우 전체 매출 가운데 XML 관련 매출이 100%이고 인컴은 86%, 유진데이타는 81% 다. 이노디지털도 매출비중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G마이크론=꾸준한 외국인 매수와 영업환경 호전으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장중한 때 3만67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전일보다 5.77%(1950원) 상승한 3만5750원의 강세로 마감했다. 거래량도 대폭 늘어서 평소 10만주에 못 미치던 거래량이 22만주가 넘었다. 외국인은 지난 6일 이후 이 회사의 주식을 이날을 포함, 8일째 순매수하고 있다. 특히 LG필립스LCD와 삼성전자가 잇따라 LCD 관련 생산시설을 늘린다고 발표함에 따라 LCD 관련 포토매스크를 생산하는 이 회사의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