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재부)는 블루투스 무선통신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 액세스포인트, 셋톱박스, 디지털카메라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주요 기능을 통합한 블루투스 모듈 ‘심플리 블루(Simply Blue·사진)’를 출시했다.
이 모듈은 블루투스 버전 1.1 규격과 호환되는 베이스밴드 칩과 내장형 프로토콜 스택, 명령해석기 등이 탑재돼 있으며 UART 시리얼 포트를 통해 데이터 연결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크기가 10.1×14.0×1.9㎜로 작고 데모 보드, 예제 소스 코드, 기술설명서 등 포괄적인 개발지원도구가 함께 제공돼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초부터 1만개 기준으로 개당 15달러에 공급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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