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4개년 IT중장기 계획 실행 나서

 LG패션(대표 이수호 http://www.lgfashion.co.kr)이 2003년부터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더불어 협력업체와의 협업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LG패션은 16일 2002년 하반기부터 2005년까지의 향후 4개년 IT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계획에 따라 내년 3월 말까지 1차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CRM 마스터플랜을 최근 수립한데 이어 이르면 올해 말까지 데이터웨어하우스(DW) 구축 및 OLAP 도입을 마치기로 했다.

 LG패션측은 “현재 데이터 수집방안에 대해 연구하면서 기간계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며 “내년 초 파일럿프로젝트를 통해 CRM을 어떻게 운영할지 내부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패션은 이어 협력업체와의 실시간 정보공유를 위한 협업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현업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한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2004년에 걸쳐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 말쯤 수십개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일단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뒤 단계별로 수백개로 확장하고, 팩스업무를 전자화하는 등 단순기능에서부터 시작해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 등으로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패션은 4개년 IT 마스터플랜에 따라 지식관리(KM)와 전략적기업경영(SEM)도 순차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