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솔루션업체인 와이투넷(대표 장경준 http://www.y2net.co.kr)은 최근 국내외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막는 솔루션인 ‘리버헤드(RiverHead)’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감시기능을 하는 ‘디텍터’와 방어기능을 담당하는 ‘가드’로 이뤄져 있으며 디텍터는 네트워크에 들어오는 트래픽을 감시하다가 분산서비스거부공격의 조짐이 나타나면 이를 가드에 통보한다. 가드는 분산서비스거부공격 목적의 트래픽만을 따로 걸러내고 필요한 데이터는 다시 네트워크로 들어오게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제품은 네트워크의 중요한 경로와 떨어진 채로 감시를 하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주는 부하를 최소화했다.
분산서비스거부공격은 특정 네트워크를 마비시키기 위해 여러 곳에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해킹의 일종으로 미국 백악관을 비롯해 야후, CNN,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네트워크가 이 공격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장경준 와이투넷 사장은 “기존의 방화벽이나 침입탐지시스템에서 대응이 부족한 분산서비스거부공격을 막기 위해 최적화한 제품으로 주로 대기업이나 금융기관, 포털업체, ISP, IDC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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