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내년 상반기 투자유망 정보기술(IT)종목으로 SK텔레콤과 크린에어테크놀로지·디지탈온넷·코디콤·다음커뮤니케이션 등 6개를 선정했다.
유망종목은 내년 1, 2분기에 특정한 이슈가 있어 수익증가 모멘텀이 예상되거나 불확실한 경기회복 국면에도 불구, 새로운 사업이나 기술도입 등으로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시장의 확대로 내년 1분기 중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고 맞교환된 주식의 소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크린에어테크놀로지는 부가가치가 높은 공기청정기와 고성능 필터의 신규 매출을 통해 내년 연초부터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밖에 디지탈온넷은 통신서비스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투자의 대표적 수혜주라는 점에서, 코디콤은 내년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매력으로 선정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인터넷광고와 전자상거래 매출의 상승세에 무선인터넷 매출의 가세로 수익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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