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6500만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1차프로젝트 수주소식에 힘입어 통신주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지켰다.
16일 KT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다른 통신주들이 모두 2∼4%의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과 달리 전날보다 0.19% 오른 5만3300원에 장을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KT가 해외 통신시장 공략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얻어내면서 국내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세 둔화에 따른 우려감을 많이 줄여가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현대증권은 최근 강세를 띠고 있는 KT의 VDSL가입자 호조세에 따라 KT의 수익 추정치를 상향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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