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16일 국회과학기술연구회(회장 김덕룡 의원)가 선정하는 올해의 과학기술대상 과학기술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채 원장의 이번 수상은 국내 처음으로 쏘아올린 액체추진과학로켓의 성공적인 발사를 이끌고 과학기술 대중화의 확산에 공헌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국회과학기술연구회에서는 매년 여야전체 국회의원들과 관련 전문가들의 설문 등을 통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과 공헌을 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 부문별로 국회대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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