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의 주가가 선상 카지노 진출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이동통신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360원에 마감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퓨센스의 자회사인 메가필과 공동으로 목포-상하이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RUS’호의 선상카지노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일 퓨센스가 자회사인 메가필을 통해 선상 카지노 운영권 획득했고, 15일부터 운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국제여객선 선상 카지노사업에 진출한 한국업체로는 퓨센스와 서울이동통신이 처음이고, 주 고객층을 상하이의 중국인들로 잡고 있다.
서울이동통신 관계자는 “현재 선상 카지노사업을 위해 엔터테인먼트사업부를 신설해 15일부터 퓨센스와 공동으로 운영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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