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볼티모어, 통합 보안모듈 TBS출시

 공개키기반구조(PKI) 업체인 바라볼티모어테크놀로지스(대표 김영수 http://www.baltimore.co.kr)는 각각의 보안솔루션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TBS(Trusted Business Suite)’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와 e메일뿐만 아니라 기업내의 작업공간에서 발생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보안요소를 모듈형태로 지원하는 제품이다. 트러스티드 네트웍스(trusted networks)와 트러스티드 메시징(trusted messaging), 트러스티드 워크플레이스(trusted workplace) 등 3가지 모듈로 구성돼 있다.

 트러스티드 네트웍스는 가상사설망(VPN)과 웹 환경에서 필요한 보안 요소를 제공하며 네트워크상에서 이뤄지는 데이터의 무결성과 사용자확인·권한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트러스티드 메시징 모듈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이나 아웃룩익스프레스, 웹메일 서버 등에서 요구되는 보안요소를 인증기반으로 쉽게 바꿔준다. 또 트러스티드 워크플레이스 모듈은 각종 문서에 전자서명과 암호화를 제공하는 모듈이다.

 이 제품은 고객이 원하는 부분에만 각각의 모듈 형태로 적용할 수 있지만 3가지 모듈이 모두 같은 보안플랫폼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비용절감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김영수 바라볼티모어테크놀로지스 사장은 “그동안 국내외 PKI 회사들은 종합적인 PKI 애플리케이션보다 각각의 기업환경에 맞춘 단기적 솔루션만 개발함으로써 장기적이거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지 못했다”며 “TBS는 기업 내부의 종합적인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고려한 제품으로 기업이 원하는 모든 보안적 요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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