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소장 손연기 http://www.icc.or.kr)는 지난 89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정보문화 홍보와 컴퓨터 교육을 위해 문을 열었던 강남 정보문화홍보관을 폐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문화센터는 강남 정보문화홍보관의 기능을 강서구 등촌동 강서 정보문화홍보관으로 통합,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기초교육과 실용위주의 중급활용 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정보문화센터측은 “PC방의 급속한 증가와 PC 보급 확대 등으로 강남 지역 이용객이 점차 감소해 활용도가 떨어져 정보화교육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폐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정보화교육장과 실습실을 갖춘 정보문화홍보관 운영 모델을 동남아 저개발국에 전수, 14년간의 운영노하우를 살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89년 1월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연 강남 정보문화홍보관은 지난 14년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 총 10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국민의 정보이용능력 향상과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특히 97년에는 정보문화홍보관 내에 정보통신실습실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교육장과 실습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꾸며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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