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화면분할기법과 티저광고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 ‘준(June)’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SK텔레콤의 새로운 프리미엄서비스 브랜드인 준은 3세대 이동통신의 첫 시도인 cdma1x EVDO서비스로 3세대 네트워크를 통해 영화·뮤직비디오·실시간 뉴스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생활 속의 모바일 미디어다.
전편에 이어 후속 ‘음악’ 편과 ‘영화’ 편에서도 준은 여전히 일반인들에게 친구 같은 존재로 다가온다.
다정한 남녀가 눈밭을 뛰어놀며 즐거워한다. 그런데 화면 속 연인의 분위기와는 달리 배경음악은 동요 ‘창 밖을 보라’.
“에이 준, 음악 좀 바꿔줘.”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요청하는 여주인공의 부탁에 어느새 음악은 설원 속 연인에게 맞아떨어지는 음악으로 바뀐다.
다시 다정한 분위기에 젖어드는 남녀. 배경음악으로 러브스토리의 주제가 ‘Snow Frolic’이 은은하게 깔린다.
‘음악’ 편의 모델로는 전편 ‘준, 보고 싶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윤소이가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다시 한번 풋풋한 매력을 뽐낸다. 상대역의 남자주인공은 홍경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르코.
음악 편은 설원 속 다정한 남녀주인공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많은 눈으로 잘 알려진 일본 삿포로에서 촬영됐다.
소파에서 뒹구는 한 남자. 지루한 듯 TV 드라마를 보지만 뻔한 내용이 그를 더 지루하게 만든다.
“준, 영화를 보여줘.”
거실에서 촬영된 영화 편 주인공은 실제 영화감독인 용이가 맡았다. 뮤직비디오, 하나포스 등의 CF감독으로 일해왔으며 현재 배두나·남진 주연의 ‘밑줄 긋는 남자’로 영화감독에 데뷔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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