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강호문 http://www.sem.samsung.co.kr)는 올해 1590개의 6시그마 프로젝트를 완료, 작년 대비 약 51% 증가한 1390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경영전략과 연계한 톱다운 방식의 6시그마 활동을 전개, 65개 제품 중 빌드업기판·편향코일·고압변성기·고주파변조기·플로피디스크드라이브·VCR 부품 등 23개 제품이 품질 무결점 수율인 99.9%에 도달한 것으로 예측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품질 무결점 수율(Challenge 99)’이란 6시그마 활동을 통한 장치 제품과 조립제품의 수율이 연속 3개월 이상 극한 품질 수준인 각각 99%와 99.9%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삼성전기는 6시그마를 통해 2005년까지 5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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