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선 파이어 15K(F15K) 서버는 총소유비용(TCO)을 크게 절감시키며 데이터센터 서버의 성능수준 및 신뢰성·확장성·가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선의 대표적인 초고성능 시스템이다.
업계에서 가장 확장성이 우수한 범용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F15K 서버는 106개의 프로세서, 경쟁제품의 2∼4배에 달하는 576Gb 메모리, 네트워킹과 스토리지 커넥티비티를 위한 18개 IO 허브를 탑재한 세계 최대의 단일 캐비닛 유닉스 서버시스템이다.
F15K는 3개의 스위치보드와 동등한 성능을 제공하는 시스템 심장부의 선 파이어플레인 인터커넥트를 통해 모든 주요 시스템 컴포넌트 간에 초고속 전용 경로를 제공하는 유일한 서버 혹은 메인프레임이라 할 수 있다.
솔라리스8의 파워에 의해 작동되는 900㎒ 울트라스팍Ⅲ 구리칩 프로세서는 업계 최고의 선형 확장성과 애플리케이션 속도를 지원한다. 또 핫 CPU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시스템이 작동되는 가운데 리소스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이밖에 서버 통합과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 대체 호스팅을 통해 대형 시스템들의 소유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한편 고객들이 인력·교육·툴·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를 보호한다. 동시 온라인 유지보수를 위한 컨커런트 다이내믹 재구성과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을 없애주는 풀 하드웨어 리던던시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중요한 성능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 등을 극대화시키는 자동 페일오버를 통해 관리기능을 한층 향상시켰다.
<인터뷰> 제품영업 및 마케팅 총괄 반종규 전무
“고객이 구매하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가 아니라 기업의 신용이며 고객은 분명 제품 이상의 것을 구매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한국썬은 고객에게 있어 최고의 솔루션과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객으로부터의 평가가 진정한 우리의 성과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반종규 전무는 “선의 전체 솔루션들은 고객을 중심으로 통합되고 테스트돼 완벽한 서비스가 지원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이뤄졌다”며 “선의 서버들 역시 성능, 대용량 확장성 및 신뢰성 측면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반 전무는 “한해를 마감하며 고객들이 인정해주는 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세대 네트워크 컴퓨팅을 이끌 새로운 비전과 기술로 고객이 믿을 수 있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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