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인기상품]고객만족-MP3P `디지탈웨이`

 

 디지탈웨이(대표 우중구 http://www.mpio.co.kr)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신제품 멀티포맷 MP3 플레이어(모델명 MPIO-FD100·MPIO-FL100)를 출시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MPIO-FD100은 내장 메모리 64MB부터 256MB까지 MP3 및 WMA 곡을 수록할 수 있으며 FM 라디오와 라디오 녹음 및17시간 음성녹음이 가능한 보이스 레코더(256 MB 내장 메모리 기준)를 내장한 제품이다. 추가로 256MB까지 SMC(Smart Media Card)를 사용하여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다.

 30개국 이상의 세계 언어로 곡명 및 가수명 표기가 가능하며 소비자가 직접 액정상의 그래픽을 바꿀 수도 있다.

 FD-100은 11월 실시된 디지털 오디오 전문 소비자 사이트인 MP매니아와 사이트 PC전문지 HOW PC에서 실시된 9개사 비교 리뷰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전세계에 동시출시해 이미 일본에서 2만대의 1회수출 주문을 받았다. 소비자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한 곡명 무한 폴더 기능 등의 다양한 기능의 펌웨어와 음질, 고기능의 리모컨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 AA 배터리로 24시간 연속재생된다. 색상은 레드·블루·실버 3가지다.

 올해 독자브랜드 원년을 선언하고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 디지탈웨이는 이번 제품으로 내년도 대표적인 MP3 플레이어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탈웨이 우중구 사장

 

 디지탈웨이와 같은 벤처기업은 시장이 아직 성숙되기 전까지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이다. 무엇보다도 신제품을 계속 출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냉담하면 아무리 돈을 쏟아부어 마케팅을 해도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디지탈웨이는 인터넷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마니아들의 입을 통해 제품의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인터넷은 훌륭한 마케팅 도구다. MP3 마니아들이 디지탈웨이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판매대수가 크게 늘어났다. 대기업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가 낮지만 제품력만은 전혀 손색이 없다. 브랜드 인지도는 제품력을 통해 쌓아가고 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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