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파산한 인터넷 파일교환(P2P) 서비스의 대명사 냅스터의 자산이 경매에 부쳐진다고 AP가 보도했다.
경매에 나올 물품들은 한때 수천만 사용자들의 음악파일 교환에 사용됐던 컴퓨터·모니터 등을 비롯해 고양이 로고가 박힌 T셔츠 등 일반 자산들이다.
이로써 P2P란 용어를 창조하며 인터넷 혁명의 한 장으로 기록됐던 냅스터는 이 경매와 함께 완전히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하지만 냅스터 파산후에도 카자·그누텔라 등이 P2P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최근 냅스터 브랜드와 지적재산권을 인수한 소프트웨어 업체 록시오는 조만간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돌반지 70만원 육박... 美 월가 은행들, 대서양 건너는 '금괴 수송작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