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인기상품]품질우수-노트북 `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펜티엄4 노트북PC인 ‘센스P10’은 14.1인치 XGA TFT LCD와 광저장장치(ODD)를 기본으로 장착하고도 두께가 29.5㎜, 무게가 2.3㎏인 슬림 제품으로 고성능 노트북PC의 슬림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 돼온 펜티엄4 CPU의 발열문제를 해결한 이 회사의 야심작이다.

 보통 펜티엄4 노트북PC는 30㎜, 3㎏을 초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에 주목을 받아왔다. 이 제품은 하드디스크 데이터와 지문인식 보안기능을 내장해 부팅과 윈도 로그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인터넷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지문인식으로 대체하는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노트북PC로는 처음으로 메모리 스틱 슬롯과 IEEE1394 포트를 내장해 다양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동영상 및 정지영상을 편집하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 등을 손쉽게 연결하고 편집할 수 있다.

 센스P10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오디오 CD를 들을 수 있는 기존 기능에서 더욱 발전돼 MP3 CD까지 들을 수 있고, S/PDIF 디지털 출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인텔은 ‘2002 추계 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혁신적인 PC 개발업체에 수여하는 ‘이노베이티브 PC 어워드’상을 센스P10에 수여한 바 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월 1만대 가량 판매됐으며 지난 10월부터 미국의 베스트바이에 월 1만대씩 수출되는 등 삼성전자의 주력 노트북PC로 자리잡았다.

 <>수상소감 삼성전자 국내영업본부 마케팅 팀장 전옥표.

 이번에 수상하게 된 센스P10 제품은 수차례의 고객 리서치를 통해서 탄생한 노트북이다. 노트북의 고객은 제품의 성능 만큼이나 디자인에 많은 관심이 많고, 항상 보안과 분실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삼성은 이러한 리서치를 통해 강력한 성능에 더불어 슬림 디자인에 마그네슘 케이스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고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보안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러나 기획의도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여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