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인기상품]마케팅우수-이동통신서비스 `LG텔레콤`

 LG텔레콤은 올 한해 네트워크 부문에 대한 집중투자와 KTF와의 로밍을 통한 통화품질 경쟁력 향상에 주력했다. 또한 424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직영점인 ez포스트와 대리점을 집중 개설, 유통 거점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단말기, 호텔식 고객서비스, 최저 기본료인 미니요금제, 통화량이 많은 가입자를 위한 파워요금 등의 전략으로 타사에 비해 우위에 설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LG텔레콤은 지난해 말 대비 약 12%의 가입자 성장을 이끌어 냈다.

 특히 10·20대 문화브랜드인 카이(Khai), 카이홀맨(Khai Holeman),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 기업전용 이동통신 비투비(btob)는 안정된 가입자 확보의 튼튼한 기반을 만들어 오고 있다.

 카이의 경우 지난 2000년 3월 ‘퓨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슬로건으로 탄생한 이후 올들어 지난 5월 ‘Why be Normal?(왜 평범에 안주하는가?)’이란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20대층의 한 브랜드로 바싹 다가가고 있다. 카이는 멤버십 기능을 대폭 강화, 100만명이 이 요금제를 이용중이다. 

 이외에 카이홀맨은 무제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블랙홀을 비롯해 홀맨, 홀조절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이며 10대 가입자들로 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10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무선인터넷 이지아이도 킬러 애플리케이션과 고객가치에 기초한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품질개선 활동 등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친밀한 무선인터넷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남용사장 인터뷰|

 “올해는 LG텔레콤 사업경쟁기반 재구축을 완결하기 위해 5가지 부문의 경쟁력을 착실히 다져나간 한해였습니다.” 남용 LG텔레콤 사장은 우선 통화품질 개선을 위해 네트워크 투자를 단행, 품질과 관련해 고객들의 인식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 유통부문 강화로 거점 확보에 성공했으며 저렴한 단말기를 다수 확보,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했다.

 남 사장은 이와 함께 지난 하반기 출시한 미니요금제, 파워요금제 마케팅에 성공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를 뒷받침하는 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05년까지 800만 가입자와 6조원의 매출 , 2조원의 수익,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ARPU) 7만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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