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퀘스트(대표 김홍기 http://www.HyundaiQ.com)는 최근 톈진시 중국공장에서 LCD모니터 생산라인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LCD모니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미지퀘스트는 이번 LCD 라인 준공으로 월 10만대, 연간 120만대의 TFT LCD 모니터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으며 연간 매출액 대비 LCD 매출 비중이 올해 30%에서 2003년에는 50%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법인은 이미지퀘스트가 100% 출자한 독자 법인으로 현재까지 총 투자규모는 1800만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2001년 톈진시 수출기업 중 7위 달성, 생산개시 3년 만에 매출 1억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이미지퀘스트측은 “이번 LCD 라인 준공은 CRT, LCD 생산의 중국 이전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와 함께 중국 내수 LCD 판매 증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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