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전화(VoIP)서비스의 확장을 위해서는 유무선 공통의 착신번호체계와 저렴한 패킷당 무선인터넷 요금, 무선망연동장치(IWF) 수준의 무선인터넷망 개방, 무선랜망의 공동활용 및 주파수가 다른 망간 연동이 필수적인 것으로 지목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안재홍·권오상 연구원은 10일 ‘무선가입자망을 활용한 인터넷전화의 개념 및 향후 과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무선인터넷전화는 ‘2.4G 및 2.3, 5G 대역의 무선랜·이동전화무선인터넷·ALL IP망 기반의 3G서비스·휴대폰 국제전화·구내무선전화 등의 환경에서 VoIP기술로 제공되는 음성통화’를 말한다.
보고서는 무선인터넷전화가 상용화되면 가정 내 유선전화·인터넷서비스·이동영상전화·구내전화를 모두 하나의 IP로 제공받는 올인원IP(All in One IP)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를 위한 환경으로 무선랜과 이동전화의 무선인터넷서비스, 기업용 네트워크 통합 등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망간 연동과 개방, 데이터의 패킷당 적절한 요금, 비즈니스모델 수립, 이동전화단말기의 항시 인터넷 접속체제 유지 등을 꼽았다.
권오상 연구원은 “무선인터넷전화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유선사업자의 무선통신 영역진입문제 등이 내년에 계속되는 인터넷전화 제도전담반의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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