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각)은 미국 웹역사상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바로 웹분야 선구자 중 하나인 폴 쿤즈<사진>가 1991년 12월 10일 미국 땅에 처음으로 웹서버와 웹페이지를 설치한 날이기 때문이다. 표참조
당시 스탠퍼드리니어가속센터(SLAC:Standford Linear Accelerator Center)에서 분자 물리학자로 근무하던 그는 미국 기반 첫 웹서버를 설치, 미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쿤즈의 ‘깜짝 웹서버’보다 몇달 앞선 1991년 여름에는 월드와이드웹(WWW)을 창안한 팀 버너스리가 이를 인터넷에 공개,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버너스 리의 월드와이드웹이 등장한 뒤 인터넷은 사용자 영역이 크게 넓어졌으며 명령어를 키보드로 입력하는 대신 마우스로 아이콘을 클릭하는 그래픽 기능이 첨가되면서 오늘날의 편리한 인터넷으로 발전했다.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히는 인터넷은 원래 1960년대 말 미국 국방부가 국방 관련 연구기관의 연구자료 공유와 핵 공격으로 군사지휘 통제 체계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산망을 연결한 것이 시초였다. 전세계에 수없이 많이 퍼진 인터넷은 이제 전세계 정보화 혁명의 첨병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웹의 역사
1969년: 미 국방부의 고등연구계획국(ARPA: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인터넷 원조 ‘알파넷’ 개발
1985년:첫 등록 도메인 심벌릭스닷컴(Symbolics.com) 등장
1990년:상업용 다이얼업 방식 넷 접속 첫 등장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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