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업체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연말연시 장기 휴무를 실시하기로 한 데 이어 유럽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인 독일 SAP도 비용 감축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무소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장기간 폐쇄, 1000명의 직원에 대해 장기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외신이 10일 전했다. 이와 관련, 마르쿠스 베르너 SAP 대변인은 “미국내 직원들이 사무소 폐쇄기간에 7일간의 휴가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매출 신장 전망치를 10% 줄였던 SAP는 올해 목표 영업 마진을 지난해보다 1%포인트 높은 21%로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총력적으로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형편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애플, C1 후속 제품 개발 중… “2026년 적용”
-
9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10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