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후 첫거래에서 성문전자가 상한가로 올랐다. 9일 성문전자는 전날 종가보다 175원(14.83%) 오른 1355원을 기록했다.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성문전자의 거래량은 57만여주에 달했다.
성문전자는 지난 4일 1만1800원으로 거래를 마침에 따라, 이날 액면분할 기준가가 1180원이 됐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주가가 싸보이는 효과에다 유동성 보강 등의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문전자는 보통주 우선주 모두 액면가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됐다. 이로 인해 구주 기준 주식수는 보통주의 경우 기존의 130만주에서 1300만주로 늘어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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