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지원 계획

 중소기업청(청장 이석영)이 전기·전자 및 기계류를 중심으로 한 2003년도 해외전시회 파견 및 시장개척단 지원 규모를 최근 확정했다.

 9일 중소기업청은 전자공업협동조합이 주관·파견하는 두바이 국제보안장비 전시회를 시작으로 총 98회의 해외 전시회·시장개척단 파견사업에 모두 5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이 최근 확정한 2003년도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살펴보면 전기·전자(21회), 기계류(21회), 섬유·철강·화학(12회)으로 내년에도 주력 수출품목 전시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또 IT·BT 등 향후 성장가능성이 큰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 및 환경분야 전시회도 여섯 차례 지원한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그간 지적돼온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마케팅과 국가 이미지 제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 업체당 평균지원금액을 350만원에서 530만원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내년에 중기청은 해외 시장개척단을 총 25회 파견하기로 했다. 파견지역을 살펴보면 중동·아프리카(7회), 서유럽(5회), 동유럽(2회) 등 주로 미개척시장 공략에 집중돼 있다.

 중기청은 개척단 파견에 앞서 e트레이더 등 온라인 바이어 알선전문업체, KOTRA 무역관을 활용해 현지 정보를 수집해 주관단체와 참가기업에 제공하는 한편 사전에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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