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 전자회로부품팀은 중국시장 거래선 확대를 위해 암트론·코셋 등 9개 전기·부품업체로 구성된 ‘중국시장개척단’을 중국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에 파견해 현지에서 1911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진흥회 측은 또 8446만달러어치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등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으로 관세인하 효과가 큰 전자부품 분야에 국내 업체들이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는 기반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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