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이 세계 증권시장 중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의 수준을 평가하는 모델인 CMM 레벨3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CMM은 국제 소프트웨어 품질보증 기준으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가 미 국방부의 용역을 받아 만든 모델이다.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 공정에 대한 풀질능력을 5단계로 평가하고 있으며, 레벨5가 최고 등급이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 1년간의 준비끝에 SEI의 소프트웨어 제품 생산의 핵심공정영역에 대한 프로세스를 심사받은 결과 레벨3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 레벨5를 획득한 기업은 삼성SDI 1곳이고 포스데이타는 레벨4, 핸디소프트와 LGCNS는 레벨3를 획득했다. 미국 나스닥은 CMM 레벨2를 획득한 상태다.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SEI에 따르면 CMM을 도입한 기업들은 평균 35%의 생산성 효과를 보았다”면서 “이로써 IT부문의 비용절감 및 생산성 향상 효과와 매매 체결시스템의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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