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IBM이 9일 서울 강남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IT 인프라 핵심이 될 그리드컴퓨팅의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IBM 그리드사업본부를 총괄하게 된 이상호 본부장이 ‘온 디맨드(On Demand)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그리드 컴퓨팅과 웹서비스를 연결하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IBM(대표 신재철)이 내년부터 웹서비스와 그리드 컴퓨팅 기술을 접목, 학교·연구기관은 물론 상용분야에서 그리드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한국IBM은 그리드 컴퓨팅 기술이 본사 차원에서 향후 5년간 이끌어 나갈 비즈니스 화두인 ‘온 디맨드(주문형)’ 비즈니스를 구현하는 주요 인프라로 상정, 그리드 컴퓨팅과 웹서비스를 실제 비즈니스와 연결하는 방안을 통해 차세대 IT의 주도권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이다.
9일 한국IBM은 그간 비공식적으로 운영돼온 그리드컴퓨팅사업본부(본부장 이상호)를 공식화하고 내년부터 오픈 그리드 서비스 아키텍처(OGSA)를 통해 웹서비스와 그리드 서비스를 통합해 나가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국IBM의 그리드컴퓨팅사업본부는 그리드비즈니스팀을 비롯해 그리드스킬팀, 기술전문가그룹 등 3개 팀에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가상조직으로 그리드 컴퓨팅의 저변확대에 나서는 것은 물론 IBM 내 특정 시스템이나 제품에 구애받지 않고 IBM의 주문형 컴퓨팅 비즈니스 구현을 위한 정예 부대로 활약하게 된다.
우선 한국IBM은 내년 1월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OGSA 그리드 기술센터’를 공동설립, 운영키로 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KISTI 내 설립되는 그리드기술센터는 IBM 시스템 플랫폼을 바탕으로 테스트 베드로 사용되며 특히 IBM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리드 컴퓨팅 통합 표준, OGSA 통합표준 연구과제를 실험하는 인프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와 대만에서 운영되고 있는 IBM 슈퍼컴퓨터와 KISTI의 슈퍼컴퓨터를 연동, 그리드 컴퓨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범 프로젝트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 그리드 컴퓨팅 연구단체인 그리드포럼코리아(GFK)와 적극 협력해 오픈소스 개념으로 진행되는 그리드 프로젝트에 국내의 사용자 및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용 기업 환경에서 그리드 서비스를 본격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선도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0일 대전에서 개최하는 ‘그리드포럼코리아’ 참석차 방한 한 IBM 앨버트 번샤프트 부사장(IBM 그리드컴퓨팅 비즈니스 총괄)은 “그리드컴퓨팅은 네트워크를 통한 인프라 자원을 통합해 분산컴퓨팅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로 자율컴퓨팅·웹서비스와 함께 IBM의 차기 비즈니스 전략인 ‘비즈니스 온 디맨드’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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