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http://www.scommtech.co.kr)은 한국투자신탁증권에 음성기술을 이용한 영업점 콜집중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한국투자신탁증권의 전 지점의 콜을 통합콜센터로 집중한 것으로 시세·기준가·잔고조회 등은 지점 직원을 통하지 않고 통합콜센터에서 곧바로 조회가 가능하다. 또 일반문의는 통합콜센터의 전문 상담원을 통해 처리돼 지점 직원들의 전화응대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음성인식과 합성기술을 적용, 고객과 관계없는 메시지를 모두 들을 필요없이 음성명령으로 원하는 정보를 곧바로 들을 수 있다.
천기영 서울통신기술 영업그룹장은 “그동안 증권사는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을 고려해 음성기술을 통한 자동교환시스템의 도입이 활발하지 못했다”며 “이번 한국투자신탁증권의 구축개발을 시작으로 제2금융권의 음성인식 영업점 콜집중화시스템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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