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중국 창업보육센터 준공

 호서대학교(총장 정근모)는 6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현지에서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중국진출을 지원할 ‘웨이하이호서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소하는 ‘웨이하이호서창업보육센터’는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위험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시장조사 등을 통해 전략적인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웨이하이호서창업보육센터는 부지 1만9800㎡에 건물 연면적 1만930㎡로 2개 단지에 35개실의 보육시설을 갖추고 입주기업에 현지법인 및 사무소의 설립 등 모든 절차의 무료대행서비스, 한국인 직원 아파트 실비 제공,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공업단지 입주지원과 시장조사, 광고업무, 제품박람회 개최 등 마케팅까지 지원하게 된다.

 장상대 중국사업팀장은 “웨이하이시 지방정부와 연계한 각종 인허가와 조세지원 등의 편의도 제공된다”며 “중국의 동북부지방과 북부연해지역 등 권역별 주요지역에 해외창업보육센터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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