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티(대표 김진묵)는 지난달 코낙스 수신제한시스템(CAS) 승인에 이어 네덜란드 CAS 라이선스 업체인 이르데토액세스의 CAS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진묵 사장은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유럽과 중동·중국 등 셋톱박스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방송사업자용 직구매시장 진출에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며 “이번 라이선스는 기존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르데토 라이선스는 현재 국내에서 2, 3개 업체만이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텔레콤사의 비액세스와 함께 방송사업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CAS다. 에이엠티는 200만달러 규모의 이르데토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중동 위성사업자와 진행중이며 중국내 케이블 셋톱박스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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