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는 3일 대표이사 겸 회사 최대 주주인 김대성씨가 지난달에 장내에서 매수한 자사주 22만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무상출연되는 자사주 22만주는 최대 주주 본인 보유주식의 약 3.72%에 해당되는 물량이며 2002년 1월 1일 시행된 근로자복지기본법에 근거한 신 우리사주제도에 의거해 우리사주 조합계정에 최소 4년에서 최장 7년 동안 우리사주조합 위탁대행기관인 한국증권금융에 의무예탁하게 된다.
김 사장은 “회사의 경영을 통해 얻은 대주주의 재산은 회사와 직원, 주주들에게 어떠한 방법으로든 환원해주는 것이 도리”라며 “특히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오늘의 현주컴퓨터가 있도록 함께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더욱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김 사장은 항후 적당한 시기에 경영상황을 고려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약 50%에 상당하는 지분을 추가로 조건없이 회사 또는 임직원을 위해 무상증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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