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연구개발기업의 인큐베이팅을 돕는 한국IT센터를 확대 승격시켜 내년 봄에는 한국 IT공업단지로 개장할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한국을 방문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수이리 중국 선양시 신식산업국장은 “선양시는 지리적으로 러시아, 몽골, 북한과 가까운 ‘동북아의 중심’으로서 베이징, 상하이보다 훨씬 더 좋은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정책이나 투자유치 정책을 제시하고 있고 문화적으로도 한국과 가까워 한국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이리 국장은 “선양시로의 투자유치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 3년간 임대료를 면제해주는 한편 소득세 면제, 이자금액 30% 환불 등 각종 우대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선양시가 신식산업부로부터 정보화 시범도시로 지정받아 전자정부, 정보화시스템, 통신 등 부분에서 많은 사업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이리 국장 일행은 방한후 정통부 양준철 국제협력관과 정보통신수출진흥센터 조성갑 원장, 경기도 중소기업진흥공단측을 만나 선양시와 한국간 상호협력 관계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5일에는 인하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IT센터를 적극 홍보한다.
“랴오닝성의 노동력과 한국의 기술력, 자본 등이 모여 좋은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LG전자, 삼보컴퓨터 등은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양시는 북한과도 가까워 북한진출의 교두보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이리 국장은 최근 장쩌민 주석의 IT육성 방침과 더불어 선양시의 지리적, 경제적 잠재력을 거듭 강조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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