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가정뿐 아니라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까지 인터넷가전시스템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도시바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가전제품들과 이를 조정하는 가정용 단말기 등을 묶은 인터넷가전시스템의 판매를 통해 단품 위주의 가전제품 판매보다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5년까지 전체 인터넷 가전 매출의 30%를 시스템 판매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바는 인터넷가전의 보안 기능을 통해 관내 독거 노인들의 상황을 멀리서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들며 지방자치단체 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 컴퓨터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도 인터넷가전으로 손쉽게 e메일 등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오이타현 우스키시가 인터넷단말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며 콘도 건설 회사인 다이쿄도 내년 완공 예정인 콘도에 인터넷가전시스템을 설치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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