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링크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박장우)는 이동전화단말기에 장착하는 업계 최소형의 무선 트랜시버칩(모델명 ZL20200·사진)을 출시했다.
2세대 TDMA/AMPS 표준을 지원하는 이 칩은 무선통신에 필요한 수신 및 전송회로를 한데 통합해 최소 35개의 부품을 절감해주며 무선장치의 크기를 최대 40%까지 줄여준다.
이 회사는 멕시코·브라질·중남미 등 최근 TDMA/AMPS 네트워크를 신설하고 있는 후발시장과 보급형 제품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북미지역을 겨냥해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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