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로닉스의 재매각 협상에 최대 9개 업체가 참여할 전망이다.
이트로닉스는 지난 2일 마감된 인수의향서 접수에 구조조정 전문업체 5개사와 전자 관련업체 4개사 등 총 9개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트로닉스 관계자는 “이들 기업과 관련자료 비공개 계약 등을 우선 체결하고 회사의 재무현황, 사업내용, 비전 등 관련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중 이트로닉스 인수에 적극 참여하기 원하는 업체가 12일까지 인수제안서를 접수,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이후 이트로닉스와 채권단이 인수조건을 살펴보고 법인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매각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올 초부터 본격화된 이트로닉스 매각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9월 매각협상 막바지 단계에서 법원의 50% 자본금 납입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던 에즈워드홀딩스는 이번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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