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 장난아니네"

 정보기술(IT) 산업의 발전과 함께 장난감도 점차 첨단화, 지능화되고 있다. 올해에도 미국에서는 연말 특수를 겨냥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장난감이 쏟아져 나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음은 MSNBC가 소개한 첨단 장난감이다.

 ◇전자학습시스템=립프로그의 책처럼 생긴 전자학습시스템은 ‘투데이’ 쇼의 연례 장난감 테스트에서 최고의 학습 장난감의 하나로 선정된 제품. 이용자는 ‘매직 펜’을 이용해 이 시스템의 양방향 페이지 내용을 학습할 수 있다. ABC를 처음으로 배우는 유아에서부터 학습능력적성시험(SAT)을 준비하는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마이퍼스트 립패드(3살 이상, 40달러), 립패드(4∼8세, 50달러), 터포트위스트(6∼11세, 30달러), 퀀텀패드(8∼10, 50달러), 휴대형인 아이퀘스트(10∼18세, 60달러) 등으로 제품군이 구성된다. 각 제품은 책과 카트리지로 구성되며 각 주제 패키지는 13∼25달러에 판매되고 인터넷으로부터 학습 활동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가입자 기반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이크로펫=토미의 작은 맥주잔 크기 마이크로펫(5살 이상)은 개, 고양이 또는 상상속의 괴물 모양을 갖추고 있다. 10달러 이하의 가격임에도 움직이고 노래하고 음성 명령에 따라 불을 번쩍인다. 추가 마이크로펫을 구매하면 서로 상호작용하도록 할 수도 있다. 토미사는 처음에 내놓은 10종의 마이크로펫을 급히 단종시켰는데 이는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원격조종 미니카=성냥갑 크기의 미니카로는 크래식 비트차-G, 마이크로시저스, 디지-Q, 아이레이서, 미니Z, HPI마이크로, 집잽 등을 고를 수 있다. 보통 수분간의 충전으로 수분을 작동시킬 수 있으며 초보자 세트의 가격은 20∼60달러. 그러나 커스터마이즈와 액세서리, 경주를 위한 주파수 세팅 등에도 별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히트클립스=타이거토이의 히트클립스와 키드클립스(3살 이상)는 전자칩을 이용해 수분간의 노래 견본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난감. 가격은 견본 노래 3개가 든 팩과 함께 8∼15달러다.

 ◇로봇=“캐세이더킨더봇(3∼7살, 70달러)’은 읽기, 산수, 외국어 등을 가르쳐주며 ‘마이리틀블루로봇(4∼7살, 22달러)’은 움직이는 카드보드를 읽어주는 전자책이다. 레고의 ‘스파이보틱스(9살 이상, 60달러)’는 비밀 임무를 위해 프로그램할 수 있으며 다중 플레이어 게임이 가능하다. 사이버고양이 ‘퍼리얼 프렌즈(6살 이상, 35달러)’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상현실=래디카게임스의 ‘플레이 TV(8살 이상, 50달러)’는 야구에서부터 낚시 등에 이르는 가상현실 게임을 가능하게 해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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