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멕시코가 내년 상반기에 멕시코에 ‘한·멕시코 IT협력센터’를 설립키로 2일 합의했다.
김태현 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접견실에서 훌리오 세사르 마르가인 멕시코 통신교통부 e멕시코총괄조정관(오른쪽)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IT협력센터는 양국 IT분야의 기술 및 인적 교류를 위한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IT분야 양국 기업간 제휴를 지원하고 △전자상거래의 활성화 △e멕시코 프로젝트 구축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국내 IT기업에 멕시코 등 중남미 진출과 관련된 현지 정보제공 등을 위해 주한멕시코합중국 대사관과 공동으로 3일 신라호텔에서 ‘한·멕시코 IT분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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