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뷰텍,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 정보화 프로젝트 추진

 에스원(대표 이우희)은 뷰텍(대표 김기삼)과 공동으로 대구시에서 추진하는 대구지역 개인택시정보화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스원과 뷰텍은 개인조합택시를 대상으로 다기능 스마트카드와 복합 결제단말기 1만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개인택시조합원 1만여명의 조합원카드를 스마트카드로 교체 발급하는 일은 에스원이 맡고 개인택시에 부착되는 복합 결제단말기는 뷰텍이 공급한다.

 에스원이 발급하는 스마트카드는 개인택시조합원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유류보조금을 수령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멤버십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개인택시조합원이 정부의 유류보조금을 돌려받으려면 1개월분의 영수증을 모아 개인택시조합에 매달 제출해야하고 유류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야하는 제약이 있었는데 스마트카드로 결제하면 정부의 유류보조금이 자동으로 처리돼 편리해진다. 또 개인조합택시에 장착되는 결제단말기는 모든 신용카드와 케이캐시(K-CASH) 전자화폐 결제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측은 “이번 사업으로 조합원은 비용절감과 편의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개인택시 이용고객들은 현금없이 신용카드나 전자화폐로 택시를 탈 수 있게 돼 한층 편리해졌다”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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