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 대교(대표 송자)는 통신업체 KT와 게임업체 재미창조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 교육사업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대교는 올 겨울방학에 앞서 재미창조가 개발한 교육용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디미어즈’ 홍보 및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협력업체를 발굴해 인터넷 및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대교는 이를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이들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유무선 플랫폼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교는 또한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우수 벤처를 발굴, 2008년까지 정보통신사업, 에듀테인먼트사업, 문화사업 등을 통해 신규 매출액 1조97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시범서비스를 개시한 온라인게임 ‘디미어즈’는 현재 4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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