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1만43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1년 소상공인 자금지원 성과’ 자료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해 총 3700억원의 자금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
지원대상 업체의 86%가 8월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업체당 월평균 매출액은 2170만원, 월평균 수익률은 18.5%로 안정적인 영업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대출자금 중 3개월 이상 상환 연체금액은 전체의 0.35%에 불과했으며 이들 업체가 자금지원을 받은 후 고용한 인력은 총 3만585명으로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고용창출에도 기여했다고 중기청은 분석했다.
그러나 업체들은 심사기간이 길고 자금지원 절차가 복잡하며 대출금액이 소액인 점 등을 현 지원정책의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중기청은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개선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편의 증대를 위해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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