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2의 이동통신서비스 회사인 차이나유니콤이 차이나텔레콤과 9개 통신회선을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차이나유니콤은 총 230억위안(28억달러)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차이나텔레콤으로부터 9개 통신회선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차이나유니콤은 45억∼55억위안의 현금과 180억위안 규모의 부채를 떠안는 조건으로 이번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건은 이르면 다음 주초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나유니콤이 차이나텔레콤의 통신회선을 인수할 경우 8개 성 및 도시 지역에서 가입자를 추가 확보해 고객 기반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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