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홈PC사업을 강화하기 PC사업부분(PSG부문장 이홍구 전무)이 담당해온 PC영업채널 중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양판점 등 이미지프린팅그룹(IPG)과 겹치는 부분을 IPG가 전담토록 하는 조정작업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PSG는 PSG는 기업대상 직판영업과 소비자대상 다이렉트 영업, 그리고 기존 대리점 영업에 전념하면서 전반적인 PC 가격정책, 채널정책, 마케팅 정책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HP의 한 관계자는 “효율적인 영업을 위해 이달 초부터 IPG가 기존 디지털HP 대리점망과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양판점 등을 통해 프린터와 함께 PC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는 IPG가 주로 컨슈머 제품을 취급하는 유통 인프라를 탄탄하게 갖추고 있어 PC를 함께 판매할 경우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IPG는 최근 노트북PC 구매자에게 모바일 프린터를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 행사에 나서는 등 IPG 영업망을 통한 홈PC사업에 돌입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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