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대표 조영철)이 임직원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거래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공정거래 자율 준수 선포식을 가졌다.
CJ홈쇼핑은 공정거래 자율 준수 선포를 계기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도입, 공정거래 위반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투명경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CJ홈쇼핑은 영업·구매 등 경쟁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기당 2시간 이상 주요 불공정거래 행위, 심결 사례 등에 대한 정기 교육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공정거래법 일반 사항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또 공정거래법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자체 제작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도 전 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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