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0개국 265개 통신·방송사업자를 고객으로 둔 빌링(과금)솔루션기업인 CSG시스템즈가 한국시장에 대한 공세를 본격화한다.
CSG시스템즈코리아(대표 허철회)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CSG 비전 2003 코리아 테크놀로지 포럼’을 열고 고객관리와 선불기능을 강화한 빌링솔루션 최신버전인 ‘키난(Kenan) BP’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에드워드 맨골드 수석부사장, 라가브 샤갈 아태부사장, 라구 프라사드 아태최고기술책임자(CTO) 등 본사 중역이 방한해 지난 9월 1일 루슨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로부터 분사해 새롭게 출범한 한국지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CSG시스템즈코리아는 지난해까지 루슨트테크놀로지스 소속 부서로서 데이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국내 빌링솔루션시장에 상륙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루슨트테크놀로지스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표명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허철회 사장은 “통신·방송업계의 촌각을 다투는 신규 서비스 출시경쟁으로 말미암아 빌링시스템도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통신·방송사업자에게 최적의 빌링·고객관리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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