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협회(회장 권혁조)는 최근 온라인 불법 영상물 유통 차단을 위한 감시팀을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온라인 불법영상물 감시팀은 문화관광부 지원하에 활동하고 있는 오프라인 상의 불법 영상물 이외에 온라인 상에서 디빅을 이용, 영화·비디오·애니메이션 등 동영상을 불법 복제·유포하는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영상협회 측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P2P(Peer-to-Peer) 형태로 불법 유통되는 복제 영상물이 급격하게 늘고 있어 정상적인 유통시장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보고 온라인 감시팀을 통해 상시적인 감시시스템 운용은 물론 신고센터를 개설해 신고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감시활동을 통해 적발된 불법 영상물 유포자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사이트 폐쇄 및 고소조치가 취해지며 유료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서는 저작권자의 의뢰(위임)를 받아 민사소송에 의한 손해배상 청구도 이뤄진다.
영상협회는 11∼12월 두 달 동안 자체 예산을 집행해 회원사의 저작권 보호를 우선으로 시범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감시팀을 2개팀으로 늘리고 오프라인 상의 문화관광부 상설단속반과 연계해 단속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온라인 불법 영상물 신고센터 (02) 3452-1006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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